[루키=서울, 원석연 기자] 임동섭이 수술을 받았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20일 포워드 임동섭의 수술 소식을 알렸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임동섭이 허리 디스크로 수술을 받았다. 복귀까지 3~4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리 디스크는 임동섭이 상무 시절부터 안고 있던 고질병이었다. 지난 시즌 복귀 뒤에도 통증을 참고 뛰던 임동섭은 올 시즌 8경기를 치르고 결국 수술을 택했다. 이상민 감독은 “그저께 실밥을 풀고 재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임동섭은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8.0점 3.5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장기인 3점슛 또한 성공률 25%로 낮았다.

사진 = KBL 제공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