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삼성과 현대모비스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 썬더스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삼성은 최근 분위기가 가장 뜨거운 팀이다. 현재 4연승 포함 최근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번 경기까지 승리하면 공동 4위로 올라선다. 골밑의 기둥 김준일이 절정의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천기범, 장민국 등 다른 자원들의 활약도 살아나고 있다. 닉 미네라스, 델로이 제임스의 활약도 빛나는 중이다.

지난주 KCC와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를 단행한 현대모비스는 점점 팀을 재정비해가는 중이다. 이적생 김국찬이 에이스급 활약을 선보이며 팀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마찬가지로 트레이드로 합류한 리온 윌리엄스는 특유의 안정적인 플레이로 골밑을 지켜내고 있다. 함지훈이 다리 부상으로 여전히 자리를 비우는 가운데 김상규, 배수용 등 다른 장신 포워드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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