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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엠비드, PHI 3연패 탈출 원동력

[루키=강성식 기자] 조엘 엠비드가 자신의 득점보다 팀플레이에 집중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14-106으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승리로 3연패를 탈출하며 6승(3패)째를 거뒀다.

필라델피아는 지난여름 올스타 빅맨 알 호포드를 영입했다. 호포드의 합류로 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 경기당 27.5득점 13.6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ALL-NBA 세컨드 팀에 선정된 조엘 엠비드와 함께 강력한 센터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이에 많은 이들은 필라델피아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출발은 좋았다. 필라델피아는 개막과 동시에 5연승을 달리며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필라델피아는 보스턴, 포틀랜드, 미네소타 등 까다로운 상대를 모두 잡아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여줬다. 

엠비드의 부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징계를 마치고 복귀한 직전 두 경기에서 평균 23.3득점 15.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록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효율이 너무나 떨어졌다. 두 경기에서 야투 성공률이 33.3%에 불과했다. 실책 역시 5.5개나 범할 정도로 무리한 플레이가 계속해서 나왔다. 그 결과 필라델피아 역시 두 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엠비드는 이날 샬럿과의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18득점을 올리는 데 그쳤지만, 직전 경기들과 비교해 확실히 안정된 모습이었다. 엠비드는 골밑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10개의 야투 중 6개를 성공시켰다. 자신에게 수비가 몰렸을 때는 동료들의 찬스를 봐줬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보여줬다. 엠비드는 2개의 스틸과 2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최종 기록은 18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60.0%.

필라델피아에는 엠비드 말고도 득점을 올려줄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토바이어스 해리스, 조쉬 리차드슨, 벤 시몬스, 알 호포드는 언제든지 20득점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엠비드가 무리하게 공격을 하지않아도 된다는 의미.

엠비드가 좀 더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필라델피아 역시 충분히 동부 컨퍼런스 패권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엠비드가 필라델피아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을까. 엠비드의 행보에 주목해보자. 

한편, 필라델피아는 13일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강성식 기자  rkdtjdtlr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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