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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감독 “전성환, 프로의 강한 수비 이겨내는 것이 관건”

[루키=안양, 이동환 기자] 오리온이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64-81로 패했다.

추일승 감독은 “완패다. 앞선에서 상대 압박 수비에 밀려다닌 것이 패인이었다. 좋은 빅맨들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앞선에서 포스트로 좋은 타이밍에 볼을 전달하지 못했고, 전달한 후에도 상대 헬프 디펜스에 당했다”고 패인을 설명했다.

이어서 추 감독은 “(전)성환이와 (이)현민이가 합쳐서 10개의 턴오버를 했다. 좋은 빅맨들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앞선의 볼 투입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시스템적으로 포스트에 볼을 효과적으로 넣는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오늘은 우리가 KGC 앞선의 압박에 밀리면서 실책을 자꾸 범했고, 상대에 쉬운 득점 기회를 많이 줬다”고 덧붙였다.

신인 전성환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이날 데뷔전을 치른 전성환은 21분 7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감각적인 패스와 넓은 시야는 위협적이었다. 그러나 6개의 실책을 범한 것은 문제였다.

추 감독은 “성환이가 오늘 데뷔전을 치렀는데 시야 자체는 상당히 좋다고 본다. 관건은 대학 때에 비해 강한 상대 수비를 이겨낼 수 있는지다. 앞으로 이 부분을 유념하고 경기를 치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무대 두 번째 경기를 치른 외국선수 보리스 사보비치에 대해서는 “체력적으로 아직 힘들어하는 것 같다”며 체력 문제를 언급했다.

추 감독은 “사보비치는 앞으로 체력이 더 올라오면 괜찮을 것 같다. 앞선에서 사보비치에게 좋은 타이밍에 볼이 못 들어가서 그 부분이 오늘은 아쉽다. 사보비치가 KBL에 대해 생각보다 피지컬하다고 평가한 인터뷰를 보았다. 사보비치 본인도 KBL이 피지컬하고 터프한 리그라는 점을 인지하고 앞으로 더 적극적이고 저돌적인 움직임을 게임에서 보여줬으면 좋겠다. 남은 시간 동안 몸 상태를 더 좋게 만들어서 경기력이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이동환 기자  ldh2305@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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