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강성식 기자] 댈러스가 멤피스를 꺾고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38-122로 승리했다. 댈러스는 이날 승리로 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며 6승(3패)째를 거뒀다. 멤피스는 2승 7패가 됐다. 

댈러스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결장했지만, 루카 돈치치가 24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세스 커리(16득점)와 팀 하더웨이 주니어(20득점) 역시 힘을 보탰다.

멤피스는 자렌 잭슨 주니어가 23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을 68-62 근소한 우위로 마친 댈러스는 3쿼터 들어 루카 돈치치가 득점 사냥에 나서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댈러스는 쿼터 후반에 카일 앤더슨에게 실점했지만,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3점과 돈치치의 자유투 득점이 나오며 리드를 이어갔다. 쿼터 종료 직전에서 드와이트 파웰의 골밑 득점이 더해진 댈러스는 104-91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들어 댈러스는 저스틴 잭슨과 델론 라이트의 연속 득점으로 116-103으로 달아났다. 댈러스는 쿼터 중반에 제일런 브런슨과 파월이 잇따라 득점을 올리며 차이를 벌렸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리드를 이어간 댈러스는 결국 승리를 챙겼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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