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자이언 윌리엄슨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뉴올리언스의 부름을 받았던 윌리엄슨은 아직까지 NBA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시즌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오른쪽 무릎 반월상 손상이 발견된 윌리엄슨은 결국 무릎에 칼을 대며 재활에 돌입했다. 

수술 당시 예상됐던 윌리엄슨의 재활 기간은 6~8주. 아직까지 복귀를 위해서는 다소간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윌리엄슨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윌리엄슨은 “내 무릎은 하루가 다르게 강해지고 있다. 트레이너들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으며 나 또한 차이를 느끼고 있다”며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윌리엄슨이 빠진 뉴올리언스는 현재까지 1승 6패의 성적으로 서부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브랜든 잉그램이 평균 25.9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뉴올리언스다. 

윌리엄슨은 프리시즌 4경기에 출전해 평균 23.3점 6.5리바운드 야투율 71.4%를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가 부상을 털고 돌아와 뉴올리언스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