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9일 전자랜드와 경기를 맞아 SK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지난 4일 2019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김형빈(19세, 201cm, 안양고)과 박상권(22세, 194cm, 한양대)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김형빈은 2m가 넘는 장신에 가능성이 풍부한 유망주로 무엇보다 젊음이 강점인 선수, 박상권은 장신에 좋은 슈팅력을 갖고 있는 슈터로서 당장 백업 자원으로 기용되기에 무리가 없는 선수다.  

신인선수 소개와 함께 SK는 9일 경기를 '서울시 사회복지관의 날'로 정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산하 관련 단체들을 초청해 경기 관람을 실시한다.
 
한편, 10일(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는 송파구 자원봉사센터 '러브 봉사단' 발대식을 시행한다.

'러브 봉사단'은 SK나이츠 홈 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학생체육관에서 관중들을 대상으로 '러브 쿠폰'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송파구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SK는 이날을 '파워풀엑스 데이'로 지정해 오경식 단장과 파워풀엑스 박인철 대표가 2019-2020시즌 협약식을 갖는다.

경기 중에는 서울 SK 나이츠 치어리더이자 파워풀엑스 광고 모델인 박기량과 함께 하는 파워풀엑스 체조 타임을 통해 관중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10일 경기 종료 후에는 SK나이츠 선수들이 시즌권 회원 및 경기중 선정된 일반 팬들과 함께 하는 피자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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