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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팀 프리뷰] (18) 13년의 기다림, 결실 맺을까, 새크라멘토 킹스

[루키=편집부] 2019-2020시즌이 마침내 개막했다. 역사에 남을 오프시즌을 보낸 탓에 대부분의 팀들이 로스터에 상당한 변화를 겪었다. 어떤 선수가 떠나고, 어떤 선수가 새 둥지를 틀었을까. 그리고 어떤 팀이 좋은 전력을 구축했을까? ‘팀 프리뷰’ 코너를 통해 확인해보자.  

■ 2018-2019 시즌 성적

정규시즌: 39승 43패 서부 9위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 주요 선수 이동
IN

트레버 아리자
드웨인 데드먼
리숀 홈즈
코리 조셉
타일러 라이던
카일 가이(R)
저스틴 제임스(R)

OUT
코리 브루어
알렉 벅스
윌리 컬리-스테인
B.J 존슨
코스타 쿠포스
프랭크 메이슨 3세
트로이 윌리엄스

■ 2019-20시즌 예상 로스터
PG 디애런 팍스, 코리 조셉, 요기 페럴
SG 버디 힐드,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SF 해리슨 반즈, 트레버 아리자, 저스틴 제임스
PF 마빈 베글리, 네만야 비엘리차, 카렙 스웨니건, 타일러 라이던
C 드웨인 데드먼, 리숀 홈즈, 해리 자일스

■ 2019-2020시즌 GOOD & BAD

GOOD – 탄탄한 로스터
새크라멘토는 이번 비시즌을 상당히 알차게 보낸 팀으로 손꼽힌다. 내부 FA였던 해리슨 반즈와 4년 8,500만 달러 재계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드웨인 데드먼(3년 4,000만 달러), 트레버 아리자(2년 2,500만 달러), 리숀 홈즈(2년 1,000만 달러), 코리 조셉(3년 3,700만 달러) 등 알짜배기 자원들을 속속들이 영입하며 로스터를 살찌웠다. 기존의 젊은 코어에 이들 베테랑의 경험이 더해질 새크라멘토의 시즌은 많은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BAD – 서부 컨퍼런스
앞서 언급했듯 새크라멘토는 상당히 알찬 비시즌을 보내며 탄탄한 로스터를 구축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번 시즌 서부 컨퍼런스 대부분의 팀들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는 로스터를 구성했다는 것. 그렇지 않아도 험난한 서부 컨퍼런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여건 속에서 경쟁해야 할 새크라멘토의 플레이오프 도전은 상당히 험난하게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 THREE THINGS TO WATCH

1. 13년의 기다림

새크라멘토가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시점은 지난 2005-2006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새크라멘토는 무려 1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경험하지 못했다. 그야말로 기나긴 암흑기를 겪은 셈. 그러나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디애런 팍스, 버디 힐드 등이 팀의 주축으로 성장하며 암흑기 탈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새크라멘토다. 이들을 중심으로 한 새크라멘토가 과연 14년 만에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까. 

2. 젊은 코어의 성장

앞서 설명했듯 새크라멘토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주축 선수들의 나이가 젊다는 점이다. 1992년생인 버디 힐드,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해리슨 반즈 등은 이제 전성기에 접어들 나이이며 디애런 팍스는 1997년생, 마빈 베글리 3세는 1999년생이다. 지난 시즌 이미 자신들의 능력을 증명해낸 이들이 한층 더 성장한 채 돌아온다면 새크라멘토의 플레이오프 도전은 결코 헛된 희망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다. 

3. 수비 개선

지난 시즌 새크라멘토는 리그에서 3번째로 빠른 페이스로 경기를 운영하던 팀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당 114.2점을 뽑으며 평균 득점 부문 리그 9위에 올랐다. 역시 빠른 농구를 추구하는 루크 월튼 감독과의 궁합은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는 수비. 지난 시즌 새크라멘토는 경기 당 115.3점을 내줬는데 이는 리그 26위의 저조한 성적이었다. 당연히 그들에게는 수비력 개선이라는 과제가 주어졌고 이에 새크라멘토는 코리 조셉, 트레버 아리자, 드웨인 데드먼 등의 수비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노력을 기울였다. 

■ KEY PLAYERS

디애런 팍스
18-19시즌 기록: 81경기 17.3점 3.8리바운드 7.3어시스트 FG 45.8% 3PT 37.1%

기대치에 비해 실망스러운 루키 시즌을 보냈던 디애런 팍스는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완전히 NBA 무대에 적응했다. 특히 첫 해 41.2%에 그쳤던 야투 성공률을 45.8%까지 끌어올렸고, 3점슛 성공률도 크게 향상시키며(30.7%->37.1%) 놀라운 성장을 이뤄낸 팍스다. 이미 스피드만큼은 리그 최정상급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는 팍스의 3번째 시즌 역시 많은 기대를 끌어모으고 있다. 

마빈 베글리
18-19시즌 기록: 62경기 14.9점 7.6리바운드 1.0어시스트 FG 50.4% 3PT 31.3%

전체 2순위로 새크라멘토의 부름을 받으며 많은 이목을 끌었던 마빈 베글리 3세는 평균 14.9점 7.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루키 시즌을 보냈다. 총 62경기 중 58경기를 벤치에서 나섰음에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인 그는 완전한 주전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이는 이번 시즌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평균 18.5점 9.2리바운드의 기록을 냈던 베글리가 얼마나 성장한 채 나타날지에 대해서도 많은 새크라멘토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버디 힐드
18-19시즌 기록: 82경기 20.7점 5.0리바운드 2.5어시스트 FG 45.8% 3PT 42.7%

버디 힐드는 데뷔 전부터 뛰어난 슈팅 능력 때문에 ‘넥스트 스테픈 커리’로 기대받았다. 트레이드로 새크라멘토 유니폼을 입을 때도 마찬가지. 데뷔 초반에는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치며 조롱을 받기도 했지만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지난 시즌 커리어 처음으로 평균 20점 고지를 돌파한 그는 3점슛 성공 개수 5위(3.4개)에 이름을 올렸고, 성공률(42.7%)에서도 커리(43.7%)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확연한 성장세를 보이며 새크라멘토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힐드의 오는 시즌 활약도 기대를 가질 만하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편집부  thebasket@thebask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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