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과 용인시가 10월 17일(목)에 교류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용인 인근 지역 주민과 구단의 유대감 향상은 물론 농구 저변과 농구경기 관람 기회 확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는 관내 기관들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의 홈구장인 용인실내체육관 사용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은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STC) 블루밍스 연습체육관을 12월부터 장애인 농구 클럽, 유소년 클럽 등에 개방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이진원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 시민들이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여자 프로농구에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 나아가 이번 협약이 일회성이 아닌 100만 용인시민과 저희가 함께 하는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생명은 10월 21일(월)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전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 앱 및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 = 삼성생명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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