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SK와 삼성이 올 시즌 시행하는 S-더비를 더욱 다양하고 의미있게 실시하기로 했다. 

두 팀의 올 시즌 첫 S-더비는 10월 26일(토) 오후 3시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우선 양 팀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S더비 패키지권을 신설해 정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패키지권을 구입하는 팬들에게는 선수 친필 사인이 들어간 S더비 기념 T셔츠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의 S더비 패키지권 구매시 SK의 S더비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시즌에는 양 팀 득점만큼 S더비 공식 스폰서인 화성시 특화 쌀 브랜드 '수향미' 쌀을 적립하여, 복지단체에 양 팀 선수들이 직접 찾아가 '수향미'를 기부할 예정이다.
 
양 구단은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S더비를 즐길 수 있도록 양 팀간 유소년 S더비를 신설해 유소년 선수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팬들도 함께 S더비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S더비 어워즈를 개최해 양 팀 선수와 팬들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 삼성 썬더스는 11월 2일(토) 홈 개막전 및 3일(일), 5일(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과 함께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오프닝 패키지도 준비했다.

S-더비 패키지권 및 오프닝 패키지권에 대한 자세한 정보사항은 10월 16일(수) 오후 2시부터 구단 홈페이지 및 패키지권 구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18일(금) 오후 2시부터 25일(금) 오후 6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 = 삼성 농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