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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파이널] ‘4Q 압도’ 워싱턴, 코네티컷 꺾고 창단 첫 파이널 우승

[루키=이학철 기자] 최종 5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팀은 워싱턴이었다. 

워싱턴 미스틱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엔터테인먼트 앤드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WNBA 파이널 5차전 코네티컷 선과의 경기에서 89-7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2패가 된 워싱턴은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워싱턴이었다. 1쿼터 초반 코네티컷이 쉐키나 스트릭렌의 3점슛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선 워싱턴은 크리스티 톨리버의 3점슛으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후 팽팽한 양상 속 근소한 우위를 지킨 워싱턴은 1쿼터를 23-20으로 앞섰다. 

코네티컷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워싱턴은 2쿼터 초반 펼쳐진 코네티컷의 반격에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엘레나 델레-던의 레이업으로 급한 불을 끄는 듯 했지만 기세가 오른 코네티컷은 쿼터 중반 존쿠엘 존스의 득점으로 역전했고 이후 두 팀의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쿼터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워싱턴은 종료 1분여 전 존스에게 3점슛을 내주며 전반을 42-43 열세로 마쳤다. 

워싱턴은 3쿼터 중반 9점차까지 뒤지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델레-던의 앤드원 플레이로 흐름을 되찾은 워싱턴은 엠미 미세먼의 활약으로 맹추격에 나섰다. 던과 미세먼의 연이은 득점을 앞세운 워싱턴은 쿼터 종료 2분여 전 재차 동점을 만들어냈지만 역전에는 실패한 채 3쿼터를 62-64로 마무리했다. 

두 팀의 승부는 마지막 4쿼터에 갈렸다. 

워싱턴은 나타샤 클라우드의 연속 득점으로 쿼터 중반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 던과 톨리버, 미세먼이 총 공세에 나선 워싱턴은 종료 2분여 전 8점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기를 가져왔다. 코네티컷 역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벌어진 격차를 줄이기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최종 11점차 승리를 따낸 워싱턴이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워싱턴에서는 미세먼이 22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던 역시 21점을 올리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톨리버와 클라우드 역시 18점씩을 보탰다. 코네티컷에서는 존스가 25점, 엘리샤 토마스가 21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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