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KBL은 오는 11월 4일 개최하는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협회 소속 명단을 8일 발표했다.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박정현(고려대), 김경원(연세대), 이윤수(성균관대), 박찬호(경희대) 등 대학졸업예정자 외 고려대 김진영(3학년)이 재학생 신분으로 참가신청을 했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예정인 안양고 김형빈도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

이외 일반인 참가자 자격으로 총 11명의 선수가 KBL 드래프트에 신청했다. 일반인 참가자로는 지난 10월 5일까지2019 FIBA 3x3 U23 월드컵 대회에 출전했던 김훈과 2017년도에 이어 KBL에 재 도전하는 브리검영대 출신의 이주한 등 총11명이 신청해, 10월 14일(월) 서초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일반인 실기테스트에 참가한다. 본 일반인 실기테스트 합격 시,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최종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는 오는 10월 28일 월요일 리베라 호텔에서, 트라이아웃과 선수 지명 행사는 11월 4일 월요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또한 10월 16일 수요일에는 KBL센터에서 드래프트 참가 선수들의 예비소집 및 컴바인(신체 측정)이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표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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