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개막 두 경기에서 2연승 행진 중인 전자랜드와 아직까지 1승을 챙기지 못한 오리온이 맞대결을 펼친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현재까지는 전자랜드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머피 할로웨이 외에 단신 외국선수인 섀넌 쇼터가 내외곽을 오가며 공격에서 두드러지는 역할을 해주고 있기 때문. 이러면서 강상재와 차바위, 김낙현, 전현우 등 국내 선수들의 득점력도 높아지는 시너지 효과가 생겼다.

반면 오리온은 홈 개막전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치는 비운을 맛봤다. 마커스 랜드리와 조던 하워드, 두 외국선수가 좀더 힘을 내줘야 하고 이승현과 허일영 등도 공격에서 첫 경기보다는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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