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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급 대거 복귀’ 현대모비스, 태국 일정이 중요한 이유

[루키=용인, 이동환 기자] 비시즌 동안 부상자들이 워낙 많았다. 때문에 태국에서 소화할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일정이 현대모비스엔 중요한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 시즌 개막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지금 현대모비스는 국내에 머물며 팀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고 있다.

다음 주에는 중요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 24일부터 29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2019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에 참가한다. 아시아 8개국의 클럽 우승 팀들이 모여 맞대결을 펼치는 무대다. KBL 우승 팀 자격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현대모비스는 이 대회를 손발을 맞추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비시즌 동안 이대성과 라건아 없이 팀 훈련을 진행했던 현대모비스다. 설상가상으로 함지훈마저 왼쪽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었다. 김상규, 서명진도 잔부상이 있다. 100% 전력으로 팀 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한 적이 없다.

다행히 재활을 안정적으로 마친 함지훈은 이번 주 팀 훈련에 복귀한 상황. 19일에는 고려대를 상대로 비시즌 첫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유재학 감독은 “지훈이가 이번에 처음으로 연습경기에 뛰었다”며 “다행히 본인이 7주 정도 쉬고 재활하면서 몸을 잘 만들어왔다. 하지만 원래 경기 감각이라는 게 쉽게 잘 안 올라온다. 그래서 태국에서 경기를 많이 뛰게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지난 9일 귀국한 라건아와 이대성은 휴식을 가진 뒤 팀에 합류했다. 특히 월드컵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던 이대성은 입국 후 열흘 가까이 쉬며 부상 회복에 집중했다. 18일에 처음 팀 훈련에 참가했고 19일 연습경기에서는 26분 넘게 코트를 누비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유 감독은 “비시즌 동안에 부상 선수들이 워낙 많았다. 사실상 식스맨들로만 훈련을 했다”며 “팀 전체적으로는 이제 손발을 맞추기 시작한 것이나 다름없다. 주전들을 제외한 나머지 식스맨급 선수들은 훈련이 많이 돼 있다. 하지만 주전급 선수들의 경우 이제 컨디션 회복한 상태다. 운동이 제대로 안 돼 있다. 국내에서 연습경기를 통해서 체력을 끌어올리고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스컵에서 실전 대비 연습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일 용인에서 연세대를 상대로 국내 연습경기를 한 번 더 치른 뒤 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사진 = KBL 제공, 이동환 기자

이동환 기자  ldh2305@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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