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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리픽12] 김선형vs토카시 유키, 코트 수놓은 한일 최고 가드들의 맞대결

[루키=마카오, 이학철 기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드들의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졌다. 

서울 SK 나이츠는 19일 마카오 탑섹 멀티스포츠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9 터리픽12 지바 제츠와의 경기에서 86-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예선 2연승을 기록한 SK는 4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 가드들의 맞대결로 많은 주목을 모았던 경기였다. 그 주인공은 SK의 김선형과 지바의 토가시 유키. 

유키는 167cm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NBA 서머리그에도 도전장을 던졌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누구보다 빠른 스피드와 남다른 드리블 능력 등을 보유한 그는 일본 농구가 배출한 최고 스타 중 한명. 김선형 역시 긴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드다.  

경기 초반 김선형이 연이어 돌파를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유키 역시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지 않았다. 1쿼터 중반 이후 휴식을 취하던 그는 2쿼터 중반 다시 코트로 돌아와 점프슛을 연이어 꽂아 넣었다. 전반까지 김선형이 11점, 유키가 12점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후반 들어서는 침묵을 지켰다. 김선형과 유키 모두 자신들의 공격보다는 동료들의 빈 공간을 먼저 살피는 모습. 그 결과 후반에는 김선형이 2점 2어시스트, 유키가 5어시스트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희비는 엇갈렸다. 2연승을 기록한 SK는 조 1위를 차지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고,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지바는 1승 1패가 되며 예선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사진 = 아시아리그 제공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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