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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새식구’ 된 조이 도시, 전창진 감독은 “포스트 역할 간절”

[루키=마카오, 이학철 기자] “포스트에 대한 부분이 제일 간절하다.”

전주 KCC 이지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제임스 메이스와 리온 윌리엄스를 새로운 외국 선수로 낙점했다. 이 중에서도 지난 시즌 LG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았던 메이스가 KCC가 구상하던 1옵션. 그러나 메이스는 시즌을 앞두고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에 합류할 수 없게 되었고, 이에 KCC는 새로운 외국 선수 영입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고심을 거듭하던 KCC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외국 선수는 조이 도시. 2008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33순위로 지명되기도 했던 그는 NBA와 유럽 무대를 주로 누비며 커리어를 쌓아 왔다. 

1983년생으로 다소 많은 나이가 아쉽긴 하지만 206cm 129kg에 달하는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여전히 나쁘지 않은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그는 그리스리그의 파니오니오스에서 활약했으며 총 20경기에 출전해 평균 9.0점 8.8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이러한 경력과 함께 KCC에 합류한 도시는 팀의 골밑을 책임져줘야 한다. 이는 애초 메이스에게 KCC가 기대하기도 한 부분. 

KCC를 이끌고 있는 전창진 감독은 “포스트에 대한 부분이 제일 간절하다. 신장이 큰 선수에 대한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줘야 한다”며 도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불안요소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도시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이 없이 개인 운동만을 해왔기 때문. 전 감독은 “파워풀한 선수이긴 하지만 그 동안 훈련을 못한 부분이 있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인지 한국에 가서 테스트를 해봐야 할 것 같다. 개막까지 보름정도 밖에 시간이 없어서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도시의 현재 몸 상태”라며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도시의 영입과 함께 외국 선수 구성을 완료한 KCC는 터리픽12 대회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 남은 기간 시즌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KCC는 오는 10월 5일 SK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사진 제공 = KBL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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