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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된 KGC인삼공사, 고려대와 연습경기 통해 경기력 점검

[루키=서울, 박상혁 기자] 완전체가 된 KGC인삼공사가 계속되는 연습경기로 조직력을 담금질하고 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8일 고려대 안암캠퍼스 내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고려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93-73으로 이겼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모처럼 선수단 전원이 모두 모여 경기를 치렀다.

올 시즌 새롭게 팀에 가세한 외국선수인 브랜든 브라운, 크리스 맥컬러를 비롯해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조금씩 경기 감각을 찾아가고 있는 '라이언킹' 오세근, 그리고 국가대표팀에서 복귀한 주장 양희종 등이 경기에 나섰다. 

다만 이전까지 주전가드로 뛰던 변준형은 가벼운 무릎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대신 박형철이 박지훈과 함께 가드진을 형성하며 경기를 리드했다.

또한 사령탑인 김승기 감독이 이날 구단 행사 참가 관계로 자리를 비웠고 손규완 코치가 빈자리를 메웠다.

고려대는 김진영이 무릎 부상으로, 박정현 역시 정기전에서 입은 왼쪽 발목 부상 후유증으로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스타팅 멤버로 나선 브라운은 1쿼터에 팀 공격을 주도했다. 하윤기가 지키는 고려대의 골밑을 종횡무진 누비며 초토화시켰다.

아직 가드진과 손발을 많이 맞추지 못해 골밑으로 가는 매끄러운 패스는 많지 않았지만 미드레인지에서부터 힘을 앞세운 돌파로 가볍게 치고 들어가 득점을 연거푸 올렸다. 

2쿼터부터 나선 맥컬러는 골밑의 오세근, 김철욱의 지원을 받으며 주로 외곽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득점을 올렸다. 오세근은 아직 100%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에서 복귀한 뒤 휴식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양희종은 이날 처음으로 연습경기에 나섰다. 얼굴에는 다소 피곤함이 묻어났지만 내외곽을 오가는 수비력은 여전했고 오픈 찬스에서 어김없이 꽂아넣는 3점슛도 일품이었다. 
  
이런 활약 속에 KGC인삼공사는 경기 내내 고대를 압도했고 결국 93-73, 20점차로 승리를 거뒀다. 

오랜만에 팀에 복귀해 경기를 치른 양희종은 "나 역시 팀 훈련에 합류한지 이틀 밖에 안됐고 외국선수들과의 손발도 아직은 잘 맞지 않고 있다. 남은 비시즌 동안 팀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더 다지고 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KGC인삼공사는 19일 연세대와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 담금질에 나선다.  

사진 = 박상혁 기자

박상혁 기자  jumper@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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