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론조 볼과 브랜든 잉그램이 100% 몸 상태로 돌아왔다. 둘 모두 오프시즌 훈련을 아무런 제약 없이 소화하고 있다.

ESPN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론조 볼과 브랜든 잉그램이 오프시즌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론조 볼과 브랜든 잉그램 모두 지난 시즌 몸 상태에 문제가 있었다.

볼은 왼쪽 발목 부상으로 1월 20일 휴스턴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결국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마감했다. 출전 경기 수가 47경기에 불과했다.

잉그램은 오른쪽 어깨에 심부정맥혈전증이 발견돼 정규시즌의 마지막 19경기를 통째로 날렸다. 수술을 받은 잉그램은 이후 코트 복귀를 위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ESPN은 둘 모두 최근 뉴올리언스 선수들끼리 자체적으로 진행한 오프시즌 합동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둘 모두 어떠한 제약 없이 훈련을 모두 소화해냈다고는 후문이다.

한편 LA 레이커스에서 데뷔한 볼과 잉그램은 지난여름 중 앤써니 데이비스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오는 시즌 둘 모두 뉴올리언스 소속으로 코트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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