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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WC] ‘스콜라의 농구교실’ 아르헨티나, 프랑스 꺾고 69년 만에 WC 우승 도전

[루키=이동환 기자] 루이스 스콜라의 농구 교실이 펼쳐졌다.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누르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950년 초대 대회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69년 만에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는 13일 베이징 우크 숑 아레나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준결승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80–66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아르헨티나가 주도권을 잡았다. 루이스 스콜라의 연속 5득점으로 포문을 연 아르헨티나는 이후 파쿤도 캄파초의 3점슛과 스콜라의 턴어라운드 점프슛 득점으로 10-2로 앞서나갔다.

프랑스가 루이스 라베이리의 연속 3점포로 격차를 좁혔지만 아르헨티나도 가브리엘 덱의 연속 득점으로 맞서면서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2쿼터 들어 에반 포니에를 앞세운 프랑스에 반격을 허용하며 잠시 리드를 허용했지만 이후 니콜라스 라프로비톨라와 가브리엘 덱의 득점이 잇따라나오면서 아르헨티나는 다시 앞서나갔다. 2쿼터 종료 직전 캄파초의 3점슛이 터지면서 아르헨티나는 39-32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3쿼터 들어 격차는 더 벌어졌다. 프랑스가 쿼터 시작 후 5분 넘게 단 6득점에 머무는 사이 아르헨티나는 루카 빌도사와 루이스 스콜라의 연속 3점으로 더 격차를 벌렸다. 3쿼터 2분 24초를 남기고 아르헨티나는 60-45로 앞서기도 했다.

주전들의 체력을 아낀 프랑스가 4쿼터 시작과 함께 반격에 나섰다. 프랭크 닐리키나와 루디 고베어의 2대2 게임이 힘을 발휘하며 한 때 점수 차가 8점 차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프랑스는 고비마다 자유투 실패를 범하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오지는 못했고, 4쿼터 3분여를 남기고 아르헨티나가 루이스 스콜라의 연속 3점슛으로 순식간에 리드를 74-59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스콜라에 잇따라 3점을 내준 프랑스는 전의를 상실했고, 이후 아르헨티나가 스콜라의 자유투 득점으로 더 도망가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아르헨티나의 백전노장 루이스 스콜라는 3점슛 3개 포함 28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가브리엘 덱(13점)과 파쿤도 캄파초(12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맹활약을 펼쳤다.

프랑스는 에이스 에반 포니에가 16점을 올렸으나 야투율이 35%(6/17)에 머무는 등 아르헨티나의 수비에 고전한 것이 아쉬웠다. 미국전 승리의 주역 루디 고베어도 29분 4초 동안 단 3점에 그치며 ‘에펠탑’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15일 스페인과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 제공 = FIBA

이동환 기자  ldh2305@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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