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상주, 박상혁 기자] 용인대가 극동대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용인대학교는 19일 경북 상주시 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상주시와 함께 하는 제35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극동대학교와의 여대부 E조 경기에서 113-7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용인대는 1승 1패가 됐으며, 극동대는 3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용인대는 이날 9명의 엔트리 중 무려 7명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데다 리바운드 대결에서도 57-23으로 크게 앞서는 활약 속에 완승을 거뒀다. 

윤고은이 팀내 최다인 19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지혜진이 17점 9어시스트, 육난화가 15점 5리바운드, 최선화가 16점 7리바운드, 박은서가 13점 9리바운드, 이재은이 12점 9리바운드, 김해지가 17점 8리바운드를 올렸다. 

극동대는 김수현이 33점 8리바운드, 이성주가 21점 8리바운드, 서나은이 12점 4리바운드를 올렸지만 경기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패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