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상주, 박상혁 기자] 남대 1부 예선전이 모두 마무리됐다. 

18일 경북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상주시와 함께 하는 제35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고려대학교와 명지대학교의 경기를 끝으로 예선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A조에서는 경희대와 성균관대, B조에서는 고려대와 중앙대, 그리고 마지막 C조에서는 연세대와 상명대가 각 조 1,2위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고려대-명지대 전 이후 이어진 결선 추첨에서 결선 대진이 확정됐다. 

우선 경희대와 고려대가 준결승에 선착하는 행운을 안게 됐다. 그리고 준준결승에서는 상명대와 중앙대, 그리고 연세대와 성균관대가 준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여기에 상명대-중앙대 전 승자가 경희대와 준결승전을 치르고, 반대쪽에서는 연세대-성균관대 전 승자가 고려대와 준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남대 1부는 19일 하루 휴식일을 가지며, 준준결승은 20일(화) 13시 30분과 16시에 각각 열린다. 

남대 1부 예선 전적 

A조
1위 경희대(3승)
2위 성균관대(2승 1패)
3위 건국대(1승 2패)
4위 조선대(3패)

B조
1위 고려대(3승)
2위 중앙대(2승 1패)
3위 단국대(1승 2패)
4위 명지대(3패)

C조
1위 연세대(3승)
2위 상명대(2승 1패)
3위 동국대(1승 2패)
4위 한양대(3패)

준준결승
20일(화) 13:30 상명대 vs 중앙대
20일(화) 16:00 연세대 vs 성균관대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