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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어빙+듀란트와?’ 카멜로 앤써니, 브루클린과 합동 훈련 중

[루키=이동환 기자] 흥미로운 모습이 확인됐다. 카멜로 앤써니가 브루클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단순히 개인 운동을 함께 하는 게 아니다. 브루클린 선수들끼리 진행하는 전술 훈련에도 참가하고 있다.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 그러나 앤써니의 브루클린행 가능성이 드러난 것만큼은 분명하다.

미국 뉴욕의 TV 매체 ‘SNY’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카멜로 앤써니가 브루클린 네츠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를 낸 기자는 이안 베글리와 앤써니 푸시코다. 특히 이안 베글리는 미국 현지에서 뉴욕 지역 농구 소식에 가장 정통한 기자로 꼽힌다. 최근까지 ESPN에서 뉴욕 전담 기자로 일하다가 'SNY'로 적을 옮겼다. 충분히 신뢰할 만한 기자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앤써니는 LA에서 진행되고 있는 브루클린 선수단의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 훈련만 같이 하는 게 아니다. 전술 훈련이라고 볼 수 있는 ‘스크리미지(scrimmage)’에도 참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을 단순한 합동 훈련 정도로 볼 수 없는 이유다.

물론 아직 어떤 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SNY’는 브루클린이 앤써니와의 계약에 관심이 있는지는 드러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앤써니는 지난주 ESPN의 토크쇼 ‘퍼스트 테이크(First Take)’에 출연해 최근 행적을 둘러싼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혔던 바 있다. 당시 앤써니는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등을 포함한 여러 팀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브루클린의 이번 훈련은 이적생 카이리 어빙의 주도 하에 진행되고 있다. 카리스 르버트를 비롯한 여러 브루클린 선수들이 참가해 함께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브루클린 입장에서 앤써니 영입은 충분히 고민해볼 만한 일이다. 케빈 듀란트가 아킬레스건 수술 여파로 오는 시즌을 통째로 뛰지 못할 예정이기 때문. 다만 올여름 장신 포워드인 윌슨 챈들러를 추가 영입한 데다 포워드 포지션이 이미 무척 두터워 앤써니 영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애틀랜타에서 수준급 득점력을 보여줬던 유망주 터우린 프린스와 지난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던 로디언스 쿠루츠도 있다. 개럿 템플, 조 해리스도 있어 윙 자원은 이미 충분하다.

한편 지난해 여름 휴스턴으로 이적했던 앤써니는 개막 후 10경기 만에 로테이션에서 제외되며 코트에서 자취를 감췄다. 휴스턴에서 치른 10경기 동안 앤써니는 평균 13.4점 5.4리바운드 야투율 40.5% 3점슛 성공률 32.8%를 기록했다. 앤써니를 전력에서 제외한 뒤 로테이션을 조정하고 로스터에 변화를 준 휴스턴은 이후 팀 성적이 반등하며 결국 서부 준결승에 진출했다.

앤써니가 마지막으로 출전한 NBA 경기는 지난해 11월 9일 오클라호마시티전이었다. 올시즌 NBA에 복귀한다면 1년여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동환 기자  ldh2305@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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