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클리퍼스의 몬테레즐 해럴이 자신의 게임 능력치에 농담 섞인 불만을 보였다. 

가장 인기 있는 농구 게임으로 손꼽히는 NBA 2K 시리즈의 최신작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에 게임 내에서의 선수들의 능력치가 조금씩 공개되고 있는 중. 

해럴은 이번 시리즈에서 83의 전체 능력치를 부여받았다. 반면 레이커스의 카일 쿠즈마는 84를 부여받으며 해럴보다 더 높은 능력치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해럴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복수(?)를 다짐했다. 그는 “고맙다! 지금은 이걸 받아들이지만 반드시 올라갈 것이다. 믿어라!”며 투지를 불살랐다. 참고로 2K 시리즈에서는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선수들의 능력치가 새롭게 반영되어 업데이트된다. 

한편, 해럴은 지난 시즌 82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6.6점 6.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클리퍼스 벤치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쿠즈마의 경우 70경기에 나서 평균 18.7점 5.5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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