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KBL이 주관하는 유소년클럽 농구대회가 열린다.

KBL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8월 15일 목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201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201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문경’은 KBL 10개 구단이 운영하는 유소년클럽 팀 중 최종 선발 된 46개 팀과 일본 B리그 시부야 유소년 클럽팀(초등학교 고학년부 1팀)을 초청해 총 47개 팀, 55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농구 대회다.

올해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부(1, 2, 3, 4학년)와 고학년부(5, 6학년), 중등부로 구분해 진행되며 초등부와 중등부는 조별 예선 경기를 거친 뒤 각각 상위 8개 팀과 4개 팀으로 선별해 각 부문별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두경민, 이재도 등 상무 선수들이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게토레이, 몰텐, 조마, 켈미, 훕시티, 몽카바코리아 등 여러 후원사와 함께하는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문경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소년클럽 농구대회는 문경실내체육관 및 국군체육부대 상무 선승관 및 용지관, 문경 배드민턴경기장까지 총 4개의 코트에서 운영되며 상무 선승관(A코트)에서 진행되는 예선 및 본선, 결승전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아프리카TV,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된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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