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J.J. 바레아가 농구월드컵에 불참한다.

ESPN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의 J.J. 바레아가 오는 8월 말 중국에서 열리는 2019 중국 농구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바레아는 지난 1월 중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고 이후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최근 댈러스와 1년 재계약을 맺었지만 새 시즌 복귀가 복투명하다.

한편 바레아의 조국은 푸에르토리코다. 바레아는 2014년 스페인 농구월드컵에서 대회 득점왕에 오르는 등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해왔다. 푸에르토리코는 이번 월드컵에서 스페인, 이란, 튀니지와 한 조에 편성된 상태다.

한편 농구월드컵이 다가오면서 주요 NBA 선수들의 월드컵 불참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제임스 하든, 앤써니 데이비스(이상 미국), 앤드류 위긴스, 트리스탄 탐슨(이상 캐나다), 벤 시몬스(호주) 등이 일찌감치 월드컵 불참을 선언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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