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전주, 이동환 기자] 제일고가 예선 2연승을 챙기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제일고는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고등부 1조 2경기에서 우석고에 28–18로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 담양한빛고에 19점 차 대승을 거둔 제일고는 두 번째 경기도 승리를 챙기며 조별 예선 2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제일고는 담양한빛고와 우석고의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제일고가 꾸준히 리드를 잡았다. 187cm 센터 오승준이 골밑을 장악하며 우석고 센터 김민재를 상대로 우위를 보였다. 임찬호와 최유민은 외곽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제일고는 전반을 19-10으로 앞서며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경기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제일고가 최유민의 3점슛과 최승현의 속공 득점으로 두 자릿수로 리드를 벌렸다. 제일중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26-16으로 앞서나갔고, 결국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진 =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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