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전주, 이동환 기자] 우전중이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우전중은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중등부 2조 2경기에서 완산중에 29–16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 KCC 중등부 클럽팀에 패한 우전중은 이 승리로 1승 1패로 조별 예선을 마무리했다.

시종일관 우전중이 앞서나간 경기였다. 특히 센터 박이삭이 골밑을 장악하며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완산중은 노민우의 2득점을 제외하면 전반에 아예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박이삭이 전반에는 10점을 올린 우전중은 전반을 16-2로 크게 앞서며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완산중이 추격에 나섰다. 3점이 터지면서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이곤의 3점슛이 터지면서 후반 시작 4분만에 10-16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이후 우전중이 착실한 골밑 득점으로 다시를 리드를 벌려갔다. 한준서의 연속 속공 득점이 나온 우전중은 종료 3분 30여초를 남기고 25-13으로 도망갔고 결국 낙승을 챙길 수 있었다.

사진 =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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