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전주, 이동환 기자] KCC 고등부 클럽팀이 트리오의 활약을 앞세워 첫 승을 신고했다.

전주 KCC 고등부 클럽팀은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고등부 2조 1경기에서 전주고에 33–23으로 승리했다.

KCC 고등부 클럽팀이 단단한 조직력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경기 초반부터 전주가가 2-3 지역방어를 가지고 나왔다. 그러나 KCC 고등부 클럽팀은 이동목, 최재연, 김찬희 트리오가 고르게 공격을 이끌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을 15-10으로 리드한 KCC 고등부 클럽팀은 후반 들어 득점을 더 쏟아내며 리드를 벌렸다. 특히 김찬희가 영리한 움직임으로 전주고의 수비에 균열을 만들었다.

KCC 고등부 클럽팀은 후반 2분 30여초를 남기고 최재연의 속공 득점으로 31-19로 도망갔고, 결국 그대로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지켰다.

사진 =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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