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코스타스 아데토쿤보가 댈러스에서 방출됐다.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더애틀랜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코스타스 아데토쿤보의 방출 소식을 보도했다.

밀워키에서 활약하고 있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동생으로 주목받은 코스타스 아데토쿤보는 지난 2018 드래프트에서 전체 60순위로 댈러스의 부름을 받으며 NBA 무대에 입성했다. 208cm의 신장과 220cm에 달하는 윙스팬을 보유한 그는 신체조건에서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NBA 레벨에서 활약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는 지난 시즌 G리그에서 평균 10.6점 6.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NBA 무대에는 단 2경기에 나서 평균 5.3분을 뛰었다. 

한편 그의 형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평균 27.7점 12.5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한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제임스 하든을 제치고 MVP를 수상하며 자신의 전성기를 활짝 열어젖혔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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