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최고의 1년을 보낸 남자선수로 선정됐다. 

11일(이하 한국시간) LA에서는 제 27회 ESPY 어워즈가 개최됐다. ESPN의 스포츠 시상식인 ESPY는 모든 스포츠 선수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다. 

이 시상식에서 아데토쿤보는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 평균 27.7점 12.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밀워키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끈 그는 시즌이 마친 후 열린 NBA 시상식에서 MVP 트로피를 거머쥔데 이어 올해의 남자선수상에도 선정되며 자신의 전성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 

한편 듀크대 출신으로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뉴올리언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자이언 윌리엄슨은 ‘올해의 대학 선수’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의 여자선수로는 미국 국가대표 축구팀을 이끌고 있는 알렉스 모건이 뽑혔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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