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안드레 이궈달라의 바이아웃은 없을 예정이다. 대신 트레이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ESPN 팀 맥마혼의 보도에 따르면 멤피스는 최근 골든스테이트로부터 영입한 이궈달라를 바이아웃 시킬 예정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신 그들은 트레이드 시장을 노리고 있다. 

1984년생인 이궈달라는 지난 시즌 68경기에 나서 5.7점 3.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여전히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팀 벤치에 큰 힘을 보탠 그는 시즌을 마친 후 멤피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가 멤피스의 유니폼을 입고 다음 시즌 활약할지 여부는 장담하기 힘든 상황. 

다음 시즌 약 1,70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이 남아 있는 이궈달라다. 그의 멤피스행이 알려진 이후 바이아웃 여부가 이슈에 오르기도 했지만 멤피스는 트레이드 시장을 노리고 있다. 

맥마혼은 휴스턴과 댈러스 등이 이궈달라 트레이드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레이커스 역시 이궈달라의 새로운 행선지로 언급되던 팀들 중 하나다. 과연 다음 시즌 그는 어느 팀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나가게 될까.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