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아이재아 토마스가 워싱턴과 계약을 맺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아이재아 토마스의 워싱턴행을 보도했다. 워싱턴과 토마스는 1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는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뛰던 2016-17시즌 평균 28.9점을 올리며 자신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당시 고관절 부상을 안고 무리하게 플레이오프 경기에 뛴 것이 결국 탈이 나고 말았고 이후 그는 급격하게 몰락했다. 

2017-18시즌 클리블랜드와 레이커스를 거치며 평균 15.2점을 올렸던 토마스는 지난 시즌에는 덴버 소속으로 뛰었다.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 단 12경기 출전에 그치며 자취를 감췄고 기록 역시 평균 8.1점 1.9어시스트에 머물렀다. 

이번 FA 시장에서 이쉬 스미스를 영입했던 워싱턴은 토마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가드진을 보강했다. 과연 토마스가 워싱턴에서 다시 제 기량을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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