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루 윌리엄스(클리퍼스)가 자신의 3번째 식스맨상을 수상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LA의 바커 행거에서는 2019 NBA 어워즈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인왕을 비롯해, 올해의 감독, 올해의 수비수, 올해의 식스맨, MIP, MVP 등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식스맨상 후보로는 윌리엄스와 더불어 몬테레즐 해럴(클리퍼스), 도만타스 사보니스(인디애나)가 이름을 올렸다. 클리퍼스에서만 2명의 선수가 동시에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인물은 루 윌리엄스.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평균 20.0점 5.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전 못지않은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평균 26.6분의 출전 시간 동안 20.0점을 기록하는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에도 올해의 식스맨으로 꼽혔던 윌리엄스는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2014-2015시즌까지 합쳐 개인 통산 3번째로 올해의 식스맨으로 선정됐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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