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전자랜드가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14일 인천 남구 관교여중에서 스쿨농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지난달 17일 열린 하늘고 행사에 이어 두 번째 클리닉 이벤트. 전자랜드와 관교여중의 인연은 4년째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의 사나이' 이대헌과 권성진, 박봉진, 홍경기가 참여했다. 우선 선수들은 학생들과 함께 간단한 몸풀기 후, 2개 조로 나뉘어 파트 별로 레슨을 실시했다. 3교시부터 4교시까지 진행된 농구 레슨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과 간단한 게임과 대결을 펼치며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농구 클리닉을 마친 뒤에는 1시간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사인을 받으며 “선수들이 다 너무 잘 생겼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전자랜드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쿨농구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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