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멤피스가 테일러 젠킨스를 신임감독으로 임명했다. 

지난 시즌 33승 49패의 성적으로 서부 12위에 그친 멤피스는 시즌 종료 후 J.B 비커스태프 감독을 해고했다. 이후 그들은 골든스테이트의 재런 콜린스, 유타의 알렉스 젠슨, 밀워키의 테일러 젠킨스 등을 놓고 고민을 거듭했다. 

새로운 감독을 찾던 그들이 선택한 인물은 젠킨스였다. 젠킨스는 밀워키를 이끌고 있는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 밑에서 코치 생활을 지속해왔다. G리그 팀인 오스틴 스퍼스를 이끌고 있던 그는 애틀랜타에서 2013년부터 코치 생활을 시작한 후 이번 시즌 밀워키로 팀을 옮겼다. 

한편 2010-11시즌 이후 7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멤피스는 2017-18시즌 이후로는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새로운 감독과 함께 할 그들은 과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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