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3차전에 결장한 클레이 탐슨은 4차전에 돌아올 수 있을까. 우선 스티브 커 감독은 긍정적인 이야기를 남겼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9 NBA 파이널 3차전에서 토론토 랩터스에 109–123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가 됐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에 이어 클레이 탐슨까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2차전 막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탐슨은 경기 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으나 끝내 벤치를 지켜야 했다. 

그러나 탐슨의 부상 결장이 길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경기 후 스티브 커 감독은 “듀란트의 상태는 모르겠다. 그러나 탐슨은 4차전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탐슨이 다시 돌아온다면 골든스테이트 역시 반격의 여지가 충분하다. 

또한 커 감독은 3차전에서 자신의 커리어-하이인 47점을 퍼부은 스테픈 커리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커 감독은 “커리의 활약은 정말 놀라웠다. 그가 오늘 해냈던 것들은 분명 이전의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것들이었다”며 커리를 칭찬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와 토론토의 파이널 4차전은 오는 8일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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