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탐슨이 출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탐슨은 토론토와의 파이널 2차전 4쿼터 도중 부상을 입고 코트를 떠났다. 진단 결과 햄스트링 염좌 판정을 받은 탐슨은 3차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 

탐슨 역시 “내 출전여부는 불투명하다”에 이를 시인했다. 그러나 탐슨은 “그러나 아마 3차전에서 결장하는 내 모습을 보기 어려울 것이다. 상태가 더 나아져서 출전하기를 희망한다”며 투혼을 보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의 3차전 결장이 확정된 가운데 2차전 도중 쇄골 골정 부상을 입은 케본 루니의 남은 시리즈 출전도 어려운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탐슨마저 빠지게 된다면 심각한 전력 공백을 걱정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한편 골든스테이트와 토론토의 3차전은 오는 6일(한국시간)로 예정되어 있다. 탐슨은 이번 파이널 2경기에서 평균 23.0점 야투율 52.9%를 기록 중이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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