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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손 들어준 KBL “사전 접촉 불인정. 증거 불충분”

[루키=서울, 이학철 기자] 김종규가 다시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16일 KBL 센터에서는 김종규와의 FA 협상 과정에서 LG가 제기한 타 구단 사전 접촉 의혹에 대한 재정위원회가 개최됐다. 재정위원회 결과 KBL은 LG가 제기한 김종규와 타 구단의 사전 접촉 의혹에 대해 불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종규는 자유계약 선수로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다음은 최준수 사무총장과의 일문일답. 

Q. 불인정 판단을 내린 근거는 무엇인가?
A. LG와 김종규의 입장을 모두 정확하게 들어야 해서 재정위원회를 소집해 이 내용을 심의했다. 재정위원회는 김종규의 소명을 듣고 문제가 된 내용이 나오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큰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Q. 문제가 된 내용은 무엇인가? 
A. 녹취록 내에서는 LG가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재정위원회는 김종규의 충분한 소명을 듣고 타구단과의 접촉을 인정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Q. 녹취록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멘트가 오갔나?
A. 구단 관계자와 선수가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구단 명이 거론됐다. 김종규는 평소에 언론 관계자나 팬들, 기사를 통해서 접한 부분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본인의 시장가와 본인에게 접촉할 수 있는 구단의 범위 정도다. 김종규는 구단과의 협의 과정에서 결렬이 되어서 확인서도 쓰고 그 이후 구단과 통화하면서 본인은 끝났다고 판단했다. 

Q. 녹취가 된 통화의 시점은 언제인가?
A. 14일이다. KBL에 결렬 확인서가 제출된 것은 15일이다. 확인서 작성은 14일 밤에 한 것으로 보인다. 

Q. LG는 FA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KBL의 입장은?
A. FA 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은 KBL 뿐만 아니라 10개 구단 모두 이해를 하고 계시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이번 건과 관련해서 10개 구단과 함께 차기 시즌부터는 어떻게 FA 제도를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개선점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Q. 현재 제도 하에서 KBL이 템퍼링을 잡을 수 있나?
A. 분명히 한계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제도 내에서 여러 증거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제도 개선을 통해 개선하겠다. 

Q. 사전 접촉에 대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려면 어떤 것이 필요한가?
A. 정확한 증거와 증빙이 있어야 할 것이다. 

Q. LG가 의혹을 제기한 구단들에 대해서는 LG가 따로 책임질 부분은 없나?
A. 우선 개별 구단들은 아직까지 그와 관련해서 입장을 전해온 것이 없다. 

사진 = 박진호 기자 ck17@rookie.co.kr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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