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케빈 듀란트가 2차전에도 결장할 예정이다. 

듀란트는 지난 휴스턴 로케츠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 도중 부상을 당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에 대한 우려까지 있었으나 검진 결과 다행히 부상 부위는 종아리였고 그 정도 역시 심각하지 않았다.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듀란트는 휴스턴과의 6차전에 이어 포틀랜드와의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도 결장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의 결장은 더 늘어날 전망. 우선 2차전에도 그의 출전은 힘들어 보인다. 

듀란트가 결장함에 따라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등 나머지 선수들의 역할이 또 다시 중요해질 전망이다. 두 선수는 듀란트가 빠진 지난 2경기에서 평균 61.0점을 합작하며 그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고 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와 포틀랜드의 2차전은 오는 17일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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