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서울, 이학철 기자] “뜻 깊은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19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 경기가 열렸다. 심장병 환우를 돕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현역 프로농구 선수들과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한기범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은 “현재 심장병 환우와 다문화 가정, 농구 꿈나무들을 후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오늘 행사는 현역 선수들과 연예인분들이 참여하는 자선 농구 행사인데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웅(DB), 김종규(LG), 김낙현(전자랜드) 등 14명의 프로농구 선수들 뿐만 아니라 샘 오취리, 김민석, 서지석 등 연예인들도 참석했다. 

한 회장은 “협조해준 농구 선수들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이다. 연예인분들도 흔쾌히 부탁을 들어주셨다. 바쁜 와중에도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한 회장은 “매년 많은 분들의 후원 덕분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나라에 농구를 알리고 나눔을 함께 하고 싶다. 그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종 목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 = 루키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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