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KBL이 각 구단 유소년 연고 선수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지역 연고 활성화와 농구 유망주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된 KBL 선수 연고제와 관련해 각 구단 유소년 연고 선수에 등록된 총 9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오는 11일(토) KBL 트레이닝 센터(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오후 1시부터 첫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5월 11일(토)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 선수의 체력 측정 및분석, 전문 재활 과정과 부상방지 교육, 기초 스킬 트레이닝 순서로 진행된다.

KBL은 분기 별로 유소년 연고선수의 체력 측정을 통해 지속적인 신체 능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향후 초/중/고 엘리트 선수 및 각 구단 유소년 선수 등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 및 전문 트레이닝을 병행 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진행된 KBL 선수연고제는만 14세(중2) 이하 非 엘리트 선수를 대상으로각 구단 연고 선수 등록이 가능하다. 선수연고제에 등록된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KBL 신인선수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소속 프로팀과 바로 계약이 가능하다.

KBL 선수 연고제 등록 선수 명단

DB - 장민규(휘문중), 표시우(양정중)
삼성 - 조장우(배재중), 김권민(배재중)
SK - 안세환, 편시현(이상 단대부중)
LG - 김동영(거제 해성중)
오리온 - 김경진(광신중)
전자랜드 - 김민규(휘문중)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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