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강성식 기자] 토론토가 올랜도를 꺾고 세미 파이널 진출까지 1승을 남겨뒀다.  

토론토 랩터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플레이오프 올랜도 매직과의 1라운드 4차전에서 107–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시리즈 1패 후 3연승을 달렸다. 시리즈 스코어는 3-1.

전반을 58-42로 마친 토론토는 3쿼터 들어 격차를 더욱 벌렸다. 카와이 레너드와 카일 라우리의 득점이 잇따라 나왔다. 이후 토론토는 애런 고든을 막지 못했지만 카와이 레너드가 3점플레이로 반격했다. 쿼터 종료 직전에 대니 그린이 3점을 터트린 토론토는 82-70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토론토가 달아나면 올랜도가 쫓아가는 전개가 펼쳐졌다. 쿼터 중반 들어 조금씩 승부의 추는 토론토 쪽으로 넘어갔다. 레너드의 돌파 득점에 이어 노먼 파월과 서지 이바카의 득점이 연이어 터진 토론토는 19점 차로 달아났다. 종료 2분 30여 초를 남기고 경기는 가비지 타임이 전개됐다. 결국, 토론토가 승리를 가져갔다. 

토론토는 3차전에서 16점(FG 26.3%)에 그쳤던 카와이 레너드가 34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레너드는 20개의 야투를 시도해 12개를 성공시키며 효율적인 모습을 보였다. 파스칼 시아캄(16점)과 노먼 파월(16점) 역시 힘을 보탰다. 

올랜도는 애런 고든이 2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분전했다. 하지만 3점이 터지지 않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올랜도는 33개의 3점슛을 시도해 7개만을 성공시켰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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