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울산, 이동환 기자] 챔피언결정전의 흥행 대박이 계속됐다. 울산에서 열린 5차전에서는 올시즌 가장 많은 관중이 입장했다.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2018-2019 SKT5GX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열렸다.

경기 전부터 조짐이 심상치 않았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동천체육관의 5,000석이 모두 인터넷 예매로 동이 났다.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판매된 현장 표는 모두 입석 티켓이었다. 그리고 1,052장의 입석 티켓이 팔리며 총 6,05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동천체육관의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다. 동천체육관에는 앞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는 5,360명, 2차전에서는 5,08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그리고 5차전에서는 이를 다시 훌쩍 뛰어넘는 숫자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으며 챔피언결정전의 흥행 대박을 이어갔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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