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홈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을 앞두고 있는 전자랜드가 홈에서 맞이하는 창단 첫 챔프전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 번째는 ‘레전드 데이’ 행사. 3차전을 맞이해 전자랜드의 전 캡틴 이현호가 시투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초창기 전자랜드의 기틀을 잡아준 최희암 전 감독(현 고려용접봉 부회장)과 스마일 보이 김훈의 파이팅 영상 메시지, 그 외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러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또한 구단 레전드 선수들이 선수단 하이 파이브 이벤트에 직접 참가하여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고 챔피언을 향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챔피언 결정전을 위해 '스페셜 유니폼'도 선보인다. 전자랜드는 "옷 맵시를 다르게 하면 마음 가짐이 달라진다는 옛 속담처럼, 챔피언 결정전을 맞이해 3차전 홈 경기장에서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자랜드의 열정과 챔피언을 향한 염원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챔피언 결정전 스페셜 유니폼은 팬들을 위해 예약 판매한다.

 

‘나도 팟츠다’ 행사도 있다. 4강 플레이오프 때 찰스 로드의 응원 클래퍼를 관중들에게 배포했던 전자랜드는, 이번에는 팟츠의 얼굴이 들어간 가면을 특별 제작했다. 팟츠 가면은 4강 플레이오프 때 배포한 응원 티셔츠 혹은 오렌지색 의류를 입고 온 관중에게 선착순(1,000명)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삼육식품> 검은콩 두유, 바나나우유, <담터> 스파클링음료, <닥터에슬리> 화장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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