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최기창 기자] SK가 유망주 옥석 고르기에 나선다.

서울 SK 나이츠(단장 윤용철)는 10일 “2019년 U-12(12세 이하) 나이츠 대표 선수를 뽑기 위한 공개 테스트를 오는 27일(토) 개최한다”고 밝혔다.

SK는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선수 등록을 한 사실이 없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동능력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대표 선수로 선발할 예정이다.

SK는 2017년 U-12 주니어 나이츠 대표 출신인 안세환(14세, 200cm, 단대 부중 2년)과 편시연(15세, 175cm, 단대부중 2년)을 KBL 최초로 유소년 연고 선수로 지명한 바 있으며, 2019년 U-12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도 1년간 육성한 후 성장 여부에 따라 2020년도 유소년 연고 선수로 지명할 계획이다.

2019년 U-12 대표팀 공개테스트는 오는 22일(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사진 = SK 나이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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