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조디 믹스가 남은 시즌 동안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뛸 전망이다.

NBC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와 조디 믹스가 잔여시즌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워싱턴에서 준비한 믹스는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 지난해 11월 말에 방출됐으나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던 믹스는 2월 말 토론토와 10일 계약을 맺었다. 당시 토론토는 C.J. 마일스를 멤피스로 트레이드하며 슈터진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었다.

결국 잔류에 성공했다. 이후 믹스는 단 2경기만 출전했으나 벤치 뎁스 유지를 원했던 토론토는 믹스와 잔여시즌 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믹스는 플레이오프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자원이기도 하다.

2009-2010시즌에 데뷔한 믹스는 커리어 평균 9.3점 3점슛 성공 1.4개 3점슛 성공률 37.2%를 기록한 전문 슈터다. 2013-2014시즌에는 LA 레이커스 소속으로 77경기 평균 15.7점 2.5리바운드 3점슛 성공 2.1개 3점슛 성공률 40.1%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보냈던 바 있다.

사진 제공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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