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3월 출범한 한국 3x3 세미프로리그 KXO가 공식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 및 공식 출범식을 진행한다.

KXO는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올림픽파크텔 4층 베를린홀에서 KXO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진행한다고 알려왔다.

KXO 박성우 회장은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탄생을 알렸던 KXO가 오는 23일 공식 출범식을 진행한다. 어떻게 보면 이제 막 주민등록증이 나온 거나 다름없는데 긴장도 되고, 기쁘기도 하다”고 말하며 “부족하지만 열심히 준비했다. KXO의 공식 행보를 알리는 첫 걸음이다 보니 더 떨리는 것 같다. 하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KXO의 출범을 알리는 만큼 실수는 있더라도 실패하진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이 날 행사에는 임원 소개 및 단체 소개를 포함해 KXO 출범 선포, 리그 참가 선수 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창립총회에는 KXO 임원들만 참가가 가능하다.

방성윤, 이승준, 박민수, 김민섭 등 한국을 대표하는 3x3 선수들의 합류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KXO는 오는 4월 6일과 7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특설코트에서 ‘2019 KXO리그 1라운드 겸 2019 KXO 3x3 서울투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사진 = KX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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