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청주, 원석연 기자] 삼성생명에 악재가 들이닥쳤다. 김한별이 코뼈 부상을 당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앞두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삼성생명 이미선 코치는 “김한별이 지난 우리은행과 3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 코치는 “모니크 빌링스와 경합 과정에서 코뼈가 부러졌다. 통증이 있지만, 경기를 위해 치료는 챔프전이 끝나고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한별은 이날 보호대를 끼고 경기에 나선다.

김한별은 지난 우리은행과 플레이오프에서 3경기 25.3득점 4.7리바운드 6.3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 팀의 챔프전 진출을 이끌었다. 삼성생명으로서는 너무도 뼈아픈 부상이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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