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서울, 원석연 기자] 올 시즌 KBL 최고의 사령탑은 유재학 감독이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유재학 감독이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경기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유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43승 11패를 기록, 4년 만에 정규리그 트로피를 탈환했다. 

유 감독은 “선수단에 수상의 영예를 돌리고 싶다. 코치진을 비롯해 뒤에서 묵묵히 일해준 스탭들과 사무국 직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재학 감독은 이날 수상으로 5번째 감독상 트로피를 모았다. 가장 최근 감독상은 2014-15시즌이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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