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서울, 원석연 기자] 양홍석이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부산 KT 소닉붐 양홍석이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경기 시상식에서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양홍석은 지난 시즌 7.6득점 4.0리바운드에서 올 시즌 13.0득점 6.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KBL 최연소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며 KT를 6강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양홍석은 “부족하지만 저희 팀 형들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시즌 기량발전상은 원주 DB 김태홍이 수상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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